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 버스 62 (문단 편집) == 특징 == * '''[[오성여객]]의 주력 / 간판 노선'''이다. * 구간 수요가 상당히 많고 몇몇 유일구간 덕에 경쟁력도 충분히 존재하는 노선이지만 정작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태진여객의 [[부산 버스 160|160번]]과 함께 굉장한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 아무래도 도시철도와 타 노선 중복도가 심한 것과 가야대로에서 31번, 33번과도 상당히 중복되는 점들이 한 몫하고 있다. 우선 [[광안역]]부터 [[수영역|수영교차로]]까지 2호선과 겹치고, 수영교차로에서 신리삼거리까지는 3호선과 겹치며, [[양정역(부산)|양정]]에서 [[서면교차로]]까지는 1호선과 겹치다가 [[서면교차로]]에서 [[덕포역|덕포]]까지 다시 2호선과 겹친다. 즉 민락동에서 광안역까지, 신리삼거리에서 양정역까지, 덕포역에서 신라대까지의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이 지하철과 겹치므로 사실상 거의 다 겹친다 해도 무방할 수준이다. 특히 송상현광장에서 덕포역까지는 31번, 33번 같은 빗자루질 노선들과도 중복되었기 때문에 일부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폐선 1순위로 꼽히는 노선으로 취급받았는데 [[부산 버스 1|1번]] 때문에 차량 감차는 있었어도 노선 자체는 손댄 적이 전혀 없었다. 물론 승객수는 31번, 33번보다 훨씬 적지만 운송수입금은 부산 시내버스 노선 전체를 통틀어서 보면 굉장한 상위권에 위치한 노선이다. 운송수입금으로 따지면 일일 평균 승객수가 2~3만명인 31번, 33번이 50만원 중후반대 밖에 못벌어가는 반면에 이 노선은 꾸준히 60만원을 넘겼기때문에 진정한 승리 노선이다. 게다가 33번은 2021년 9월 4일에 33-1번 분리신설 여파로 14대가 감차되었고, 2022년 7월 9일에 31번이 단 1대의 증차도 없이 해운대에서 송정까지 노선이 연장되어 두 노선들 모두 배차간격이 늘어난 반면에 이 노선은 오히려 증차(+5대)가 이루어져서 반사이익을 크게 보고 있으며, 31번의 노선연장으로 인한 배차간격 증가, 33번 대량감차에 모자라 저속운행까지 일삼고 있어[* 심지어 전술한 두 노선들은 각각 노선연장과 대량감차 이후로 저속운행까지 생겨난 상황이다.] 서면롯데~가야대로~서부터미널 구간에서는 한 줄기의 빛과 같은 셈이다. * 일단 [[광안동]]이나 [[망미동]]에서부터 이 노선의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리고 사상, 주례에서 양정을 경유하여 연수로를 거쳐 [[수영역|수영교차로]], [[망미동]] 쪽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지만 제일 큰 이유는 도시철도 이동시 환승불편이 한 몫 하는데 이 노선은 망미동에서 사상까지 다이렉트로 가는 반면 도시철도는 3호선타고 [[연산역(부산)|연산역]]에서 1호선 환승, [[서면역]]에서 또 2호선 환승 해서 가거나 또는 3호선타고 [[덕천역]]까지 가서 2호선으로 가야하므로 [[환승저항]]이 발생하여 상당히 번거롭고 불편하다. 이 때문에 다이렉트하게 통과하는 62번 노선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 고로 도시철도가 생겼다고 무조건 버스노선 자체가 좌지우지될 만큼 승객이 빠지는건 절대로 아니다. * [[부산 버스 129-1|129-1번]]과 마찬가지로 아침과 저녁에는 등하교를 하는 [[신라대학교]] 학생들 때문에 [[가축수송(교통)|콩나물 시루]]가 된다. 다만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서부터미널]]과 [[가야대로]]를 거쳐서 완만하게 돌아오기 때문에 같은 종점을 가진 129-1번보다 노선이 조금 길게 느껴진다.[* 129-1번은 진양교차로를 지나 [[백양대로]] 방면으로 바로 직통한다.] 이 때문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신라대까지 바로가는 목적으로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는 드물고,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서부터미널]]에서 [[신라대학교]] 안쪽까지 들어가는 수요가 어마무지해서 129-1번 못지않은 통학수요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 운행거리는 129-1번이 62번보다 11km 더 길다. 129-1번이 시외곽인 기장군 고촌리에서 출발하는데다 동래역을 들쑤셨다가 오기때문에 당연히 길 수 밖에 없다.] 어느정도냐면 등교시간대는 승차거부가 잦은 편이다. 사상1번의 운행휴지[* [[2012년]] [[8월 23일]]에 폐선되었다.]와 2008년도부터 신라투어 신라대 셔틀버스 노선이 [[낙동대로(부산)|낙동대로]]로 노선이 바뀌고 소요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런 상황은 더 심화되었다. 그 외에 129-1번을 이용하면 착석이 힘들기도 하고 환승이 귀찮아서, 시간여유가 있을 시에는 아예 이 노선으로 단번에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송상현광장]]~[[가야대로]]~[[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까지 노선이 겹치는 31번, 33번이 워낙 잘 다녀주다보니 이 노선이 밀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31번, 33번과는 달리 62번은 수요가 더 많은 [[양정역(부산)|양정역]] 쪽을 경유한다. 일일 평균 승객수는 '''약 1만 5천명'''이며, 게다가 방학시즌을 제외하면 대당 운송수입금이 의외로 높은 노선인데 '''60만원'''이 넘는다. 이유는 상술했듯이 서부터미널에서 신라대학교 교정까지 직접적으로 연결해주는 점[* [[부산 버스 128-1|128-1번]] [[부산 버스 129-1|129-1번]]은 서부터미널을 미경유한다. 반대로 말하면 남영아파트 일대에서 서부터미널로 갈 수 있는 노선은 이게 유일하다. 그리고 백양공원삼거리 기준으로 이 노선과 사상1-1번을 제외한 모든 노선들은 신모라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그 외에 사상 덕포동에서 남영아파트 방면으로 유일하게 좌회전하는 메리트가 존재하는데 실제로 이 방법을 통해서 환승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중복노선들 중 31-1번[* 양정~서부터미널까지 겹쳤다.]과 129-2번도 준공영제때 모두 폐선되고, 141번이 주간에 한해 시청 경유로 노선이 바뀌었으며 5번이 2012년 개편 당시 폐선되는 바람에 연수로 연선지역 수요가 이 노선으로 상당수 유입되었다. 그래서 예비차량이었던 차량1대가 이 노선의 정규차량으로 증차되기까지 했다. 그리고 한때는 신라대학교 안쪽을 경유했던 200번이 [[청강리 사태]] 이후로 배차간격이 막장화가 되면서 [[부산 버스 133|133번]]과 함께 반사이익을 얻었다.[* 200번이 주말에는 30분을 기다려도 안 온다는 학생들의 불평이 상당히 많았고, 평시에는 승차거부까지 더해져서 이용이 너무 어려웠다. 133번(덕천역>남영아파트) → 62번(남영아파트>신라대학교 종점)으로 환승해서 가는게 오히려 200번을 수 십분간 기다렸다가 타는 것 보다 소요시간이 절감이 되는 정도였다. 현재는 200번이 빠지고 128-1번으로 대체되었지만 김해행의 경우에는 200번이 운행했던 경로와는 전혀 딴판이라 두 노선이 여전히 많은 통학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 민락동, 광안리해수욕장 등지에서 [[연수로(부산)|연수로]] 방면으로 운행되는 유일한 노선이기도 하다. 42번, 49번의 경우에는 모두 [[과정로]]쪽으로 빠지므로 해당지역의 고정 수요 또한 상당하다.[* [[용화여객]], [[부산 버스 108|자사 다른 노선]]은 경성대 방향으로 가버린다.] * 참고로 신라대 캠퍼스 정류장으로 올라가면 잠수타고 있는 62번 버스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62번은 양반이지 이보다 더한 경우들도 있다. 신라대학교를 종점으로 삼고 있는 노선들 중 129-1번의 경우에는 화랑관까지 올라가서 휴식하고 있거나 인문대 건물 옆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있었고, 200번[* 2015년 12월 26일까지 신라대로 운행했다. 현재는 [[부산 버스 128-1|128-1번]]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의 경우에는 미술관 동측에 숨어서 잠수타기도 했었다. 심지어 129-1번은 사상행 교내셔틀버스 전용 정류장에서 승객을 승차시킨 적도 있다. * 여담으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연마다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하면 역시 사람이 몰린다. 끝나고 나서는 돌아가려는 인파 때문에 광안리 전체가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버스는 가히 '''[[가축수송(교통)|가축수송]]'''의 상황. * 2015년 3차 개편 때 도시철도와 중복이라며 2번, 58-1번, 63번, 130번, 200번등의 노선들이 잘려나가는 수모를 겪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노선은 전혀 개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같은 [[신라대학교]] 종점의 노선들 중에서도 감차된 적은 있었어도[* 이 노선도 1번 신설을 위해 2대가 감차된 적 있었고, 129-1은 187번 신설을 위해 3대가 감차되었었다.] 노선이 변형된 적[* 200번은 2015년 12월 27일에 덕천역까지 단축되었다. 200번의 경우 대체노선으로 128-1번이 들어오지만 선형이 상당히 이상하여 구명역, 덕천역, 구포역에서는 사람들이 혼동하기 쉽게 되어버렸다.]은 없었다. 실제로 신라대를 경유하는 노선들 중에도 수익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며, 통학수요는 말할 것도 없고 통학수요가 없는 방학시즌에도 인근의 아파트단지 및 [[백양산]] 등산객들 덕분에[* [[신라대학교]] 셔틀버스를 과거에 등산객들이 공짜로 타는 경우가 많았으나 근래에는 등산객 승차가 금지되고 있다고 한다.] 꾸준한 수요가 존재한다. 그걸 반증할 수 있는 게 비수기 때 대당 운송수입금은 약 55만원, 평시에는 60만원 이상을 벌며, 최대 62만원까지 뛰어오른 적도 있었다. * 천연가스 차량은 운행종료 후 용당동 신선대 CNG충전소에서 충전한다. * 2016년 11월 29일에 부산시 최초로 전기버스 운행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기버스들은 '''1번''' 노선으로 분리 신설되었다. [[전기버스]] 노선도 준공영제 노선으로 개통하는 것인데다가 62번과 부암역까지 100% 동일하게 다니기 때문에 62번 인가대수를 일부 감차하여 투입하였다. 하지만 2021년 1월 16일에 1번이 폐선됨에 따라 약 4년 2개월만에 다시 62번으로 통합되었으며, 폐선 당시의 1번 투입분 5대 전량 이 노선으로 들어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